부안-모항해수욕장 캠핑
★모항해수욕장가족캠핑★
때- 2017년 10월5일~8일
곳-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203-1
변산반도 서남 해안에 있는 모항해수욕장은 자그마한 항구를 끼고 있는 아담한 모래 해안이다. 백사장이 그리 넓지않아 10여년 전만 해도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었고 변산을 좋아하는 골수분자들만 호젓하고 순박한 풍경때문에 알음알음 찾아오던 곳이다
내변산(內邊山)과 외변산이 마주치는 지점의 바닷가에 자연 조성된 자그마한 해수욕장으로, 아담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밭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규모는 작지만 서해의 다른 해변과 달리 물이 빠져 해변이 드러나도 하얀 모래가 가득하고, 해수욕장 곳곳에서 바다낚시와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
변산반도 일대에서 가장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2000년 12월에 관광지로 조성되었고, 2007년까지 가족호텔, 가족휴양촌 등 각종 숙박시설과 해변카페, 유원지, 야영장, 낚시터, 문화·운동·오락시설지구를 갖춘 종합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 제주나 해남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군락(천연기념물 122), 격포항에서 모항으로 가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갯바위 낚시터, 변산온천 등이 있다.
(출처-변산반도닷컴)
사진 (위,아래)
일명 해골바위라고도 하며 벼락바위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해나루가족호텔
물빠진 바다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봅니다
캠핑와서 먹방을 안할수 없죠
등갈비 잘구어졌나요?
수평선 너머로 저녘 노을이 시작되고...
바다는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텐트촌에는 하나 둘 불꽃이 켜지고 저마다의 맛있는 음식 익어가는 내음이 향기롭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시설물(목재데크.테이블.화장실.개수대)이 모두 모두 무료 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캠핑 가족분들이 솔선수범 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시설물을 아끼고
자연을 보존 해야만 가능 하리라 사료됩니다
캠핑의꽃이라 누가말하엿죠
화롯대를 이용하여 작은 파이어로 분위기를 뛰어 봅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 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강자가 붙어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닭이봉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출처-변산반도국립공원)
담쟁이 넝쿨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10월의 한적한 바닷가를 그리며 찾아왔는데 황금 연휴인지라 제법 많은 인파가 해수욕장에 그득 합니다
침대에 누워 한가로운 시간
푸른 하늘위로 위풍당당 뻗어나가는 소나무가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지는 노을도 따스한 온기와 함께 평온하게 느껴집니다
황금빛 바다가 스러지면 내일은 또다시 찬란한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기를 바래봅니다...